2010년 12월 9일 목요일

마토와 위봉이형

언제 였더라..

 

2008년 4월 이었나?

 

암튼

 

그때 중계 아나운서 멘트가 그랬다.

 

북패 공올립니다. 아~ 마토

 

크로스~! 마토

 

헤딩~!! 마토

 

마토, 마토, 마토, 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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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토 / 사진출처 = 스포츠서울)

 

마토가 연속으로 8번인가? 북패의 공격을 막아 계속 불렀다 ㅋㅋㅋ

 

통곡의 벽 마토를 무너뜨리지 못하면 골을 넣기 힘들다는 마무리 멘트까지

 

그러더니 챔결 1차전때의 결정적 유효슈팅으로 수원에게

 

우승을 안겨줬다.

 

우승후 그는

 

"나는 국가 대표(크로아티아)가 되고싶다. 국가 대표가 되려면 유럽에서 뛰어 명성을 날려야 한다!!"

 

" 유럽에 가지 못하면, 수원에 남겠다~!!!!!"

 

AFC 우승을 위해 한시즌만 더뛰어 달라는 우리의 간곡한 처절한 요구를 버리고는

 

제 2리그 오미야로 전격 이적 해 배신감을 안겨 줬었다.

 

그랬던 그가 다시 돌아 온단다. 머랄까 참...

 

다시오면 반겨야 하는데 나도 그렇고 그랑 게시판도 그닥 반기는 분위기가 아니고

 

혹자는 배신자 라며 수원의 복귀를 결사 반대 하는 사람도 있다.

 

폼이 이미 떨어졌다는 차붐의 말도 있었고....

 

6~7억이나 되는 연봉을 줘면서 까지 우릴 어떻게 보면 배신(?)까지 했던

 

그가 돌아 온다니 참 난감하지만 참을 수 있다.

 

하지만 참지 못하는건

 

마토를 영입하는 대신 리웨이펑을 방출한다는 것이다.

 

FA Cup 결승을 앞두고

 

윤성효 감독은

 

"리웨이펑 만한 선수를 아시아에서 찾기 힘들다"

 

"리웨이펑을 제외하고 모든 외국인 용병들을 방출할 계획이다" 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리웨이펑 / 사진출처=Sportalkorea)

 

윤성효 감독이 말한 것은 언제 였냐는 듯

 

리웨이펑이 방출된다는 말도 안되는 루머가 돌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수원 선수들은 너무 얌전하다.

 

그나마 리웨이펑이 과거의 경력(?)대로 터프하게 게임을 이끌고 활력소도 부여한다.

 

가끔 공격 본능을 발휘하여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X나게 뛰어 올라갔다 다시 내려오고 ㅋㅋㅋ

 

내가 본 그는 수원을 너무도 사랑한다.

 

마지막 경기 후 가진 써포와의 시간에서 해맑게 웃으며 춤췄던 그가 아직도 눈에 선하다.

 

아시아 쿼터제를 활용한다면 충분히 수원이 계약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수원 구단은 한가지 잊고 있는 것이 있다.

 

그랑블루 그리고 수원을 좋아하는 팬들은

 

잘하는 선수들이 많아 우승을 자주 하는 수원이 아닌 (성남 같은)

 

수원을 사랑하는 선수가 많은 수원을 더 좋아한다.

 

다음 시즌에도 "리웨이펑 짜요~!!!"를 외칠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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